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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평이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수학 등 난이도에 대한 평가는 상위권보다 중위권에서 상당한 체감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번 수능에 대한 평가 내역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국어인 경우 대체로 평이하다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작년 수능보다는 상당히 쉬웠다는 것이 중론으로, 앞전 9월 모의고사와 비슷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진 2교시 수학영역인 경우 다소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난이도가 상위권보다 중위권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이번 수능에 최대 당락의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3교시 영어영역에서의 평가는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4교시의 탐구영역에서는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를 선택에서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합적으로 이번 1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불수능’으로 불린 작년보다는 전반적으로 쉽거나 평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2020년도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4일 각 수험생들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원점수가 아니라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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