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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는『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호협력을 위한 학술세미나』(이하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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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17년 8월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에는 국회입법조사처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경제자유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현황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에 관하여 정책현황 및 과제를 점검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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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세미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개회식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의 환영사로 진행되며, 공동세미나는 크게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제주대학교 양영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KDI 송영관 연구위원이 경제자유 특구 운영현황 및 성과평가를 주제로, 정승훈 선임 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특구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그리고 종합토론에는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민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영수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과장, 최영수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장, 김재범 제주신보 기자 5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론에는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경제자유특구의 제도적 이점을 고찰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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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이번 공동세미나 자리를 계기로 입법기관 간 뜻을 합하고 교류를 견고히 하며 제주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에게도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낌없는 감사의 말을 전할 계획”이라며 “ 또한 이번 공동세미나는 경제자유특구와 국제자유도시의 현황,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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