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오성근)은 지난 8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대법정에서 열린 제3회 군사법 변론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17개 로스쿨에서 27개 팀 중 최종 본선에는 12개팀이 참가했고, 이중 제주대 로스쿨은 ‘군벤져스’라는 팀명으로 정진성(10기), 정미섬(10기), 소라(10기)원생이 참가하여 상위 5개팀 중 두 번째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사법 변론 경연대회는 전국 법전원생을 대상으로 군과 군사법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군사법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매년 개최는 경연대회이다.

제주대 로스쿨 관계자는 “이번의 수상자들은 향후 진로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생들이 변호사 시험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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