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금감원-제주도, 공동 세미나...글로벌 빅테크 기업 참여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금융감독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A.I.(인공지능)가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청년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에 적용되는 A.I.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캠퍼스 특강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Amazon(AWS), Microsoft, IBM, KB국민은행 등 국내외 유수의 IT기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적용 중인 최신 A.I. 금융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ㆍ답변 등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오후 세션에서는 △‘AI 와 금융의 미래(IBM) △AI 시대의 인재상 (KB국민은행) △아마존의 A.I. 활용사례 (AWS) △데이터 활용과 A.I.의 미래 (Microsoft)를 심도있게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에 대한 습득 및 활용력이 높은 청년들에게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미래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앞서 오전 세션에서 다뤄질 또 하나의 세부주제는 △제주의 미래와 4차산업혁명 전략 (제주특별자치도) △블록체인과 4차 산업혁명 (IBM KOREA) △블록체인 기반 서울의료원 의료 서비스 구축 실증 사례 (유투바이오) △블록체인 기반 제주 폐밧데리 유통이력관리 및 기타사례 (LG CNS) △블록체인과 금융혁명 (디센터) △블록체인 규제와 변화 (한국블록체인법학회) 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센터장 송왕철 교수) 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과 A.I. 기술에 대한 여러 실증 사례를 고찰하고 현재 진행중인 제반 솔류션을 파악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제주대학교 학생, 제주도의 청년과 학생들에게 역량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의 AI 와 블록체인 등 주요기술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제주도내 ICT 업계와 서로 협력하고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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