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관광 비즈니스의 장, 제5회 제주 MICE 산업대전 개최... 글로벌 MICE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함께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컨벤션뷰는 대한민국 유일의 마이스(이하 ‘MICE’) 분야 산업전인 ‘제5회 제주 MICE 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더쇼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MICE :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로 대표되는 네 분야의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 ICC JEJU 1층 이벤트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3일 국내외 바이어 대상 제주답사 및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14일 본 행사에 대한 개막식, 비즈니스 상담,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다.

올해에는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 비중을 높여 초청(총 104명-해외 62, 국내 42)하였고, 도내 MICE 관련업체 69곳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상담 예약시스템을 통해 마련된 1,000건 이상의 면대면(face to face) 상담을 통해 제주 MICE 산업의 위상제고와 함께 도내 업계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ICE 세미나에서는 Business Traveller, Mix, TTG MICE 등 유수의 MICE 산업관련 해외잡지 편집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MICE 시장 트렌드 변화, 한국‧지역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국가 및 도시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MICE 행사를 취재해 온 기자의 눈으로 제주 MICE 산업을 진단하고 국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깊은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을 겸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은 “제주 MICE 산업대전은 지역단위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MICE산업전으로 도내업계가 다양한 바이어들과 교류를 통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MICE 세미나 동시개최를 정례화 하여 제주 MICE 산업 역량을 키워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 MICE 산업대전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참여 바이어 정보, 비즈니스 상담 중점사항, 세미나 참여 등 사전정보를 공유하였고 제5회 제주 MICE 산업대전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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