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독자기고
[기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교통행정과 송광훈
송광훈  |  news@ilganjeju.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8  18:09: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일간제주

어느새 올해도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밤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의 18년도 교통사고 통계 자료를 보면 야간시간대의 교통사고 건수는 1,830건으로 교통사고 전체건수 4,239건의 약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54명으로 전체 사망자수 82명의 약66%나 차지한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시간대의 특성상 사고 발생수 대비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뜻이며 야간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만 줄여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주시에서는 야간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사고발생예방을 위해 경찰과의 업무 협조를 통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사망사고 발생지역과 같은 고위험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을 시설해 나가고 있다. 매년 약 45개소 내외의 지역에 대해 꾸준히 시설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2개소에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을 설치 완료하였고 11월 중으로 9개소에 추가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보행자 안전확보 및 운전자 시야확보를 위하여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나 시민들이 기초법질서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과 신호위반과 같은 위법행위를 일삼는다면 사망사고와 같은 일어나선 안 될 사고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뿐만이 아닌 중앙분리대와 안내표지판등의 안전시설물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조해줄 뿐 안전을 100%보장하는 안전장치가 아니다. 시민들이 준법의식을 가지고 생활할 때 비로소 안전시설물도 빛을 보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다음달이면 소설, 대설을 지나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가 찾아온다. 올해 겨울은 교통사고 없는 제주시로 거듭나길 빌어본다.

송광훈  news@ilganjeju.com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광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 등록 : 제주 아-01016호 | 등록일 : 2008년 6월 18일 | 창간일:2008년 7월 1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로 35-1 201호
사업자등록번호 : 553-05-01298  | 발행·편집인 : 양지훈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지훈
전화·TEL : 064-711-1090 | FAX : 064-711-1089  |  일간제주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08 일간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ilga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