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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어촌체험으로 활력 충전하세요!제주시청 해양수산과 최신우
최신우  |  news@ilga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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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8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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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제주

최근 ‘워라밸’, ‘소확행’, ‘욜로’ 등 나 자신의 삶을 중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단어를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근로기준법』상 주52시간 근무가 제도화되어 사람들이 오롯이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휴식과 자기계발을 위한 본인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하루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여기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만한 활동을 추천하고자 하니 바로 ‘어촌체험’이다. 바다를 보며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직접 활동적인 체험도 해보고, 싱싱한 해산물을 시식하며 바다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바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알아보라.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마을로서, 도농 교류를 촉진하여 도시민들에게는 휴식을, 농어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는 체험마을이다.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그 마을의 특색과 고유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시 관내에는 현재 애월읍 구엄과 구좌읍 하도, 두 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구엄은 ‘노을’과 ‘돌염전’이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양레저프로그램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하도는 ‘해녀’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제주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밤바다영화제’, ‘해녀전통문화 프로그램’ 등 각 마을별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감과 동시에 어촌체험휴양마을의 홍보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어촌은 젊은 층의 유출과 어선어업에 대한 기피 등 수산업 경쟁력 약화에 따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다 줄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제주의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는 늘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당신을 반길 테니 삶에 ‘여유’와 ‘쉼’이 필요할 때,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면 언제든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

최신우  news@ilga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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