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도민들이 올바른 의사를 형성할 수 있게 돕는 공적인 도구”...제주언론인클럽, 2019년 정기세미나 개최 전․현직 언론인 100여명 참석

▲ ⓒ일간제주

제주언론인클럽(이용길 회장)의 2019년 정기세미나가 ‘제주의 지속 가능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8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전․현직 언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원희룡 특별차지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언론은 도민들이 정보를 얻고 올바른 의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도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주는 공적인 도구”라며 “원로 언론인 여러분이 과거 어려운 시절에도 언론을 지키고 지금의 후배를 길러주셔서 제주가 건강해 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론인 여러분의 올바른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누고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활약해 달라. 제주도정에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제주의 지속 가능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양영철 제주대학교 교수, 이은희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 강재병 제주도기자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김희현 부의장은 ‘제주의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양영철 교수는 ‘제주지역개발은 구도는 / 주최:제주특별자치도 후원:중앙정부로’, 이은희 원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균형 발전과 양성평등’, 강재병 회장은 ‘국가균형발전, 언론 균형발전 전제돼야’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사)제주언론인클럽(회장 이용길)은 언론연구와 언론인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2003년 3월에 창립해 지역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 매체 등 언론인 1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언론자유 수호와 언론인의 자질향상, 권익옹호, 언론개혁 등 언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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