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지난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지역예술가 고기백 선생님과 함께하는 ‘놀멍 빚으멍 옹기체험’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학년별로 구억리에 위치한 ‘제주 전통 옹기체험관’에 방문하여 옹기체험관 소개 및 전통옹기에 대한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흙가래(코일링) 방법을 이용하여 나만의 그릇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으며, 또한 물레를 이용하여 전통 방식의 옹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인 제주전통옹기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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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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