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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김창식의원,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교육위원회)는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공동으로 ‘2020 인성교육 시행계획 및 발전 토론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0 인성교육 계획수립’공청회를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하여 제주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성교육 발전 방안을 도모해 나간다.

이어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실천·실행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구현된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인성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 제주도교육청 인성교육을 진단하고 정신건강 전문가와 함께 마음건강 증진으로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에 대한 학교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교원·학부모와 함께 모색해 나간다.

그리고 OECD의 “The OECD learning Framework 2030”이 제안하는 미래 교육에서 제주 학생들의 지식, 기능, 태도, 가치를 함양하는데 인성교육 역할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하는 목적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창식 의원은 “2020년도는 초·중·고 모든 학년에 ‘2015 교육과정’이 완성되는 해”라고 전제한 후 “국가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인성교육’을 통해 제주학생들이 바른 인성 및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1세기 제주를 견인해 나갈 인재육성의 중심에는 인성교육이 있으며 기족, 친구, 이웃, 국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인성 중심 배경으로 핵심역량을 함양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교육청은 21세기 제주학생들이 불확실하고 복잡한 동시에 변동성이 높은 사회를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파악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 중심에 인성교육이 있다고 이번 토론회의 의의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제주교육발전연구회 대표 김창식 의원, 제주도교육청 교육국 오승식 국장,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양길현 교수,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장승희 교수, 제주 연강병원 강지언 원장, 서귀포 박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박용한 원장, 귀일중학교 김성룡 교장, 제주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희정 장학관, 제주제일고등학교 이순향 교사, 제주도학부모대표연합회 김연수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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