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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4차 청년반상회를 청년의 “[꿈] 그리다, 만들다, 이루다”를 주제로 청년 50여명과 함께 지난 1일 한림 블루하와이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반상회는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연결망을 확대해 청년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場)으로, 지역별(서귀포시→읍면동 지역→제주시→읍면동 지역)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4차 청년반상회는 청년자율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도내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대한 어려움과 자기탐구 및 진로설정을 위한 프로그램 다각화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청년지원사업 참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며 청년의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길을 찾는 과정에 대해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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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설계지원을 위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사업인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과 일성장 프로그램 참여경험을 공유하고 자아탐구와 진로모색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제주도 김미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년들을 연결하고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이 그리는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정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반상회는 청년세대의 이슈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올해까지 총 4회 진행됐다.

제1회는 이주청년 대상, 제2회는 문학에 관심이 많은 청년 대상, 제3회는 마음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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