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아크릴 강좌를 수료하고 기량을 닦은 그림 동아리 비바아르테 회원들이 ‘제주’를 주제로 한 50여 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이번 동아리에는 그동안 한승엽 작가의 지도로, 그림을 통하여 밋밋한 세상을 제주의 사계처럼 화사하고 아름답게 바꾸어 내고 있는 16명의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내면에 숨어 있던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며, 그림과 각종 전시회, 문화 나눔 등의 행사를 통하여 소소한 행복을 찾아내고 서로가 공유하는 소확행의 삶을 누리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소외계층이나 지역 주민들을 찾아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갖는 ‘제주 향기를 그리다’ 기획전을 통해 관람하는 도민들에게 정서적인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귤향기를 찾아서(김정숙), 한라산 가는길( 지동근), 돈내코(신경선), 라벤다정원(김은경), 보말(김희균), 한라산 설경(원영숙), 선림사 연꽃내음(임복수), 올래길 단풍(신미자), 카멜리아힐의 추억(손금순) 등이다.

그 동안 2019 제4회 봄을 여는 캔버스(한라도서관 기획전시실), 2018 제3회 생활문화페스티벌 (갤러리 & 카페지오), 제2회 제주대학병원 특별 초청전(제주대학병원 로비), 제주대학병원 초청 앵콜전 (제주대학병원 로비), 2017 제1회 春 꽃 피우다 그룹전(거인의 정원 & 갤러리 카페), 2015-2019 문화동아리 연합전 출품(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등을 실시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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