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째 진행되는 청소년축제인 '제주 청소년 문화올림픽'이 지는 19일(토)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렸다.

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질개발과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해 청소년 수련시설과 학교, 단체 및 유관기관이 공동협력으로 운영되는 도내 최대 청소년축제로 3000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18개의 청소년문화예술공연과 70종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동아리박람회, 청소년정책사업 홍보관, 관심 진로를 체험하고 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 어드벤쳐, 비상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안전체험전으로 구성되어 성황리에 마감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개막식 사회부터 공연무대사회는 물론 대부분의 체험부스까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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