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민원실 27개소 33개 안전 비상벨 설치

제주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민원실과 26개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33대의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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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행정안전부의‘지자체 민원실공무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계획’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예방하고 민원실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신체적인 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민원실에서 폭력 등 비상상황이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 자동 통보되고 5분 이내에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또한,『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력 강화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33대의 비상벨 뿐만 아니라 CCTV 87대 설치 및 전화녹음시스템을 176대 전화기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부준배 제주시 종합민원실 실장은 “시민에게 최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가 우선 선행되어야 한다.”며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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