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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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는, 과거를 통하여 미래의 과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개선점을 찾아가게 되는 중요한 과정일 것입니다.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집행부의 정책 등을 감시하는 의회는 도민대의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도민의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되는 환경분야와 윤택한 삶을 창출 해낼 수 있는 도시분야,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항공분야 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부분들을 관장하는 만큼 각 분야에 대해 철저하게 들여다봐야 할 것입니다.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도시공원, 도로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와 사업진행 속도가 지지부진한 하수처리장 현대화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등 상하수도 분야문제, 악취관리지역 지정과 가축분뇨 관리대책, 사전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추진상황과 그리고 신설된지 1년이 지난 도시디자인담당관의 성과와 나아가야할 방향 등 각 분야에 대한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감사에 임하겠습니다.

또한, 도의회와 집행부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개선책을 도출해 내고, 이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도민들께서 주신 책무라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분석을 통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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