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2019년 고등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꿈 그리는 미술반’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봉사동아리 ‘그린나래’학생들이 매주 일요일에 제주도서관을 찾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부터 운영한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봉사자 69명, 어린이 305명이 참여하였으며 12월까지 운영된다.

재능기부 봉사자로 활동 중인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은 계획에서 지도까지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면서 봉사활동에 자부심과 성취감을 얻고 있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특별한 미술 활동을 하고 사회성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애월고 미술반 학생들은 현재 제주도서관 로비에서‘나의 내면 나타내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 중이며, 청소년다운 재기발랄한 그림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 주도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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