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3D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 2019년 KBS 애니메이션 공모에 선정됐다.

▲ (주)위놉스 3D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일간제주

제주 콘텐츠 기업 (주)위놉스가 제작하고 있는 3D 창작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은 제주의 자연유산인 ‘곶자왈’을 소재로 팍팍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연이네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면서, 곶자왈 요정들의 마법을 통해 힐링과 행복을 얻게 되는 애니메이션이다.

「비밀의 바람숲」은 곶자왈, 현무암 등 제주도 고유의 환경, 식생 등 문화 자원을 소재로 제작되어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주)위놉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지역특화소재콘텐츠 개발 지원사업’공모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올해 9월 진행된 KBS 애니메이션 공모에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비밀의 바람숲」은 2020년 상반기 KBS를 통하여 전국에 방영 예정이다.

이에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역특화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비밀의 바람숲」의 사례와 같이 제주도의 콘텐츠 발굴과 고부가가치 창출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콘텐츠 산업 육성 및 사업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국비 확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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