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사회일반
청와대 공식 승인 받지 않았으나 공군은 추진하겠다고 밝혀“제주도에 남부탐색구조부대 창설 계획 있고
일간제주  |  news@ilganjeju.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1  00:43: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국방부 공군본부에 공식 질의를 한 결과 공군본부는 제주도에 남부탐색구조부대라는 명칭의 공군기지를 반드시 창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고병수 정의당제주도당위원장의 기자회견에 의하면 공군은 ‘2019~2023 국방중기계획 사업설명서(남부탐색구조부대)’에 한반도 방위권내 국익 보호를 위해 제주도에 남부탐색구조부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공군본부는 지난 9월말 회신을 통해 이를 공식 확인했다.

공군본부는 남부탐색구조부대의 창설에 대해 청와대의 공식 승인을 받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청와대의 승인과는 관련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국방중기계획이 대통령의 승인을 얻어 수립한다는 방위사업법 제 13조와 정면 배치되는 답변이다.

또한 남부탐색구조부대 창설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으로서 부대 창설을 반대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대통령선거 공약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며 최근 남북 평화모드 조성에 크게 기여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계획이다.

공군본부는 ‘제주도민들이 남부탐색구조부대 창설에 반대해도 창설을 강행할 계획이냐?’는 질의에 ‘남부탐색구조부대 창설은 반드시 필요하며, 부대 창설지역이 특정지역으로 정해질 경우 실질적 사업은 해당지역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혀 도민들의 반대의사와 관계없이 부대 창설 강행의지를 표명해 도민 사회에 큰 파장을 예고했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공군본부의 회신을 통해 남부탐색구조부대라는 명칭의 공군기지가 사실상 제2공항과 연계해 제주도내에 창설할 계획과 추진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비상도민회의는 강정해군기지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듯이 성산공군기지가 제2공항과 함께 들어오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막아낼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이같은 공군의 회신 내용에 대해 청와대, 국방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에 입장을 묻는 공문을 시행하고 답변 내용을 제주도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2019년 10월 10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일간제주  news@ilganjeju.com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제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 등록 : 제주 아-01016호 | 등록일 : 2008년 6월 18일 | 창간일:2008년 7월 1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로 35-1 201호
사업자등록번호 : 553-05-01298  | 발행·편집인 : 양지훈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지훈
전화·TEL : 064-711-1090 | FAX : 064-711-1089  |  일간제주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08 일간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ilga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