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9년 9월 시도지사 지지도’조사 발표...원희룡 지사, 시도지사에서 5위, 도지사순위에서 3위 기록

▲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자료 갈무리ⓒ일간제주

2019년 9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시도지사 순위에서 5위를, 도지사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7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지지도)는 48.7%로 조사됐다.

이번 시.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 지사(64.8%)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56.3%), 이철우 경북지사(54.0%), 권영진 대구시장(52.1%), 원 지사(48.7%)가 5위로 나타났다.

6위로는 이시종 충북지사(46.0%), 최문순 강원지사(45.5%), 박원순 서울시장(45.4%), 양승조 충남지사(44.5%), 송하진 전북지사(44.3%), 이재명 경기지사(432.3%), 허태정 대전시장(39.8%), 이춘희 세종시장(39.8%), 김경수 경남지사(36.0%), 박남춘 인천시장(35.7%), 오거돈 부산시장(34.3%), 송철호 울산시장(32.8%) 순이다.

전남 김영록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한 달 전 8월 조사 대비 0.4%p 오른 64.8%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2%p 내린 56.3%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2.8%p 오른 54.0%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대구 권영진 시장(52.1%)이 두 순위 오른 4위를, 제주 원희룡 지사(48.7%)가 한 순위 내린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하위권으로는 경남 김경수 지사(36.0%) 14위, 인천 박남춘 시장(35.7%)이 각 각 한순위가 올랐으며, 부산 오거돈 시장(34.3%)이 두 순위 내린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8%)이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도지사별로는 전남 김영록 지사(64.8%)가 1위, 경북 이철우 지사(54.0%)가 2위, 제주 원희룡 지사(48.7%)가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46.0%)가 4위, 강원 최문순 지사(45.5%)가 5위, 충남 양승조 지사(44.5%)가 6위, 전북 송하진 지사(44.3%)가 7위, 경기 이재명 지사(42.3%)가 8위, 경남 김경수 지사(36.0%)가 9위로 나타났다.

이번 리얼미터 9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4.8%로 8월(45.2%) 대비 0.4%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42.6%로 8월(41.8%)보다 0.8%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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