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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8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한림읍 양돈밀집지역(단지)에 함덕 농협(조합장 현승종)과 구좌 농협(조합장 윤 민) 소유 항공 헬기를 동원한 항공방제 소독을 첫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첫 실시되는 항공 방제 소독은 타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축사 내․외부 일일 소독은 실시되고 있으나 축사 위쪽 소독 실시의 어려움이 있어, 항공 헬기를 소유한 함덕 농협과 구좌 농협에 긴급 항공 헬기 지원을 요청하였고 농협에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의 적극적인 지원 수락 및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항공방제시 항공 헬기 기술자 2명이 투입되어 양돈밀집지역과 양돈단지에 중점적으로 방제가 실시되어 농가 자체 소독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협 항공 방제가 농가 자체 소독의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민․ 관 차단방역 시스템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풍 이후 농작물 병해충에 집중 투입된 항공헬기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일선현장에 적극 지원을 해준 함덕 농협과 구좌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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