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2동갑)은《제2차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10월 2일 오전 10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시지부 건립을 위한 연장선상에서 진행사항을 검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건립은 박호형 의원이 지난해 11대 의정 첫 도정질문(2019.9.7.)에서 서귀포지역의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시지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지난 3월 6일에 1차 간담회를 통해 추진이행 여부를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양 행정시에서 시지부 건립을 위한 <지회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자, 추진위원회에서 논의 되었던 설립에 따른 조직의 문제점, 가맹단체의 운영, 규정 및 조직 마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예정이다.

도 체육진흥과(과장 윤진남)에서는 행정시지회설립추진위원회의 역할과 예산편성방침에 대해 조정할 계획이고, 제주시 체육진흥과(과장 진수일)에서는 설립추진위(2019.8.22. 발족, 9.27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제주시 사무국의 운영방향, 가맹단체 구성의 애로점,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설립에 따른 절차이행 등의 문제점 등을 제안했다.

서귀포시 체육진흥과(과장 부미선)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시지부 건립과 관련하여 추진위(19.2.20)에서 논의되었던 출범시까지 운영인력 소요 등 소요와 가맹단체 등록에 따른 애로점에 대해 협의 될 예정이다.

도 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박종성)에서는 국내 전반적인 시지부 건립에 따른 지원 사항을 마련하고 행정적 절차이행에 따른 지원사항, 전국시지부의 조직형태들을 사례로 논의될 것이다.

또한 직접 선수활동을 하였던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시지부 건립에 대해 사전 준비해야할 부분과 조직운영의 개선점 등을 제안할 것이다.

이 간담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박호형 의원은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문재인정부의 정책기조인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제주도에서는 시지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설립을 위한 개선사항 들이 논의 되기를 바라면서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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