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테크노파크가 전남생물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역 특화자원의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는 지난달 27일 바이오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자원 활용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대승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장과 이학성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 특산 천연자원의 활용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산자원을 소재로 하는 정보교류 및 연구활동 상호지원 △연구인프라 시설, 장비 및 정보교류 △천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고대승 센터장은 "지역 특산자원 정보와 연구 인프라 공유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 수준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문 연구기관과의 기술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천연자원 활용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는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인프라 구축 및 천연 화장품원료 산업 육성을 위해 '화장품원료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 청정자원 원료화 공정개발, 기술네트워크 구축 등 제주의 청정 천연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출자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