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차 교육, 읍면동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및 복지관 종사자 1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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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9월 30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전북대 김미옥교수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읍면동 공무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복지관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4월 4일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에‘장애인분야’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 부모회 및 각 시설 종사자,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지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중점 추진 대상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구성원으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강사로 나선 전북대 김미옥 교수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속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변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사람중심지원서비스가 전제 되어야 하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에 기반하여 사람과 지역사회 중심의 창의적 실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고숙희 복지위생국장은 “지속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서 지역주민과의 진정한 인간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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