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9. 27 ~ 9. 29 추자면 일원에서 개최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는 명품 참굴비를 주제로 추자도만의 독특한 맛과 멋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제12회 참굴비 대축제’를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추자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간제주

2019년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슬로건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문화를 담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탐방 이벤트, 삼치·굴비 시식회, 가족낚시대회,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갯바당 바릇잡이, 지인망(후릿그물) 고기잡이 등 추자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청정 수산물을 맛보고, 독특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 ⓒ일간제주

특히, 굴비엮기, 그물엮기, 바늘대치기 경연 등 추자도 참굴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제공은 물론, 둘째 날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참석한 관람객에게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고삿밥 나눔 행사를 통해 무사안녕, 풍어만선의 기쁨을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중 추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객선사와 협의하여 정기 여객선의 증편 및 시간변경 운행을 하고 있다”며 “즐겁고도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행사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