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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황국 의원(용담 1․2동, 자유한국당)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 소속 제주지방항공청을 방문하여 지난 8월 새로 부임한 정의헌 제주지방항공청장과 간담회를 열어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발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의 제안으로 제주지방항공청 정의헌 청장과의 사이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정규철 운영지원과장, 김윤곤 항공시설과장,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 한영식 총괄지원팀장 등이 배석한 자리였다.

이날 김황국 의원은 국유재산의 매각 및 무·유상 관리 가능성, 유휴부지 활용방안, 23시부터 다음날 06시의 커퓨타임(Curfew Time, 항공기 운항 통제시간) 준수 등 그간 용담동의 항공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그 문제해결 노력을 당부하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번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와 제주지방항공청 사이에 이루어진 첫 만남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고, 향후에도 양 기관과 상시적인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항공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들에 대한 협력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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