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6:31 (금)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에 걸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본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아동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와 학교 환경에서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권리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한 후 권리 바구니에 다양한 권리의 의미를 채워 넣었다.

또한, 무인도에서 필요한 물건을 적어보고, 이것을 인권의 기본 개념과 연관시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은 교육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서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고, 서로의 차이를 알며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동권리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