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오전 8시 귀일중학교(교장 김성룡)에서 ‘등굣길 하이파이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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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고충홍 귀일학원 이사장과 김성룡 교장, 고수형 본청 행정국장 등이 함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안 논의와 함께 사립학교 교직원들에 대한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이번 하이파이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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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귀일중은 학생 및 학급 수 증가로 교실 증축이 추진되고 있다. 귀일중은 올해 14학급 356명을 시작으로 내년 16학급 418명, 2021학년도 17학급 460명, 2022학년도 18학급 478명, 2024년도 20학급 52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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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8개 교실 증축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은 하이파이브 이후 이어진 현안 논의 자리에서 “건물 연결부위에서 비가 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과정에서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다른 중학교에서 ‘하이파이브 데이’를 실시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즐거운 학교 현장을 만들고 있다”면서 “귀일중에서도 하이파이브 데이를 적극 운영하길 바란다”고 제안했고, 김성룡 교장은 제안을 반영, 앞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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