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등학교(교장 양순욱)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2학기 생명존중 및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친구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햇다고 밝혔다.

▲ ⓒ일간제주

먼저 지난 9월 9일에는 방송조회를 통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학교폭력 멈춰(STOP!)’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교생이 마음과 뜻을 모아 선서를 하며 우리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를 배려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친구사랑 주간 동안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20여분간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및 바른 언어 사용, 교통안전 등을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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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학급에서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친구 자랑하는 만화 그리기, 친구 알기, 생명존중 희망의 메시지 전하기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굿네이버스의 지원을 받아 학교폭력예방 전문교육 강사가 학급을 직접 방문 학급별 총 2회기에 나누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함께 집단따돌림이 발생된 상황에 대한 이해 및 피해자 고통에 대해 공감하는 활동과, 집단따돌림 상황에서 방관자가 미치는 영향을 함께 생각해봄으로써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강의와 더불어 실습을 통해 체험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이번 생명존중 및 친구사랑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친구를 사랑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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