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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더불어민주당)는 소속 위원들과 함께 11일, 계속되는 비날씨와 집중호우 및 제13호 태풍 “링링” 내습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동부지역(구좌읍, 성산읍)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농작물피해 현장방문은 9월 들어 동부지역에 집중호우 인하여 600mm이상 비가 내리고 태풍으로 인한 당근, 월동무 등 파종된 구좌읍과 성산읍 지역을 선정해 방문했다.

이날 고 위원장과 의원들은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농작물 피해 접수와 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고 위원장은 “농업인들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기상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의 특성상 재해보험 등의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는 9월 임시회 회기 기간 중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에 대하여 현안업무 보고를 받고 피해 입은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비가 지원과 대책 등을 의정활동에서도 이를 중점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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