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8월 하순부터 계속된 집중호우 및 제13호 태풍‘링링’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는데 전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업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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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태풍이 제주를 통과 한 후 제주농협에서는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변대근본부장 주관으로 全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피해복구지원 대책 마련 등 신속한 복구활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을 위해 조사인력을 도외로부터 37명을 추가 확보하여 총 51명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재해에 긴밀히 대응하고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지급 △피해농산물 판매지원 △범농협 임직원 재해복구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농업인의 차질없는 영농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집중호우에 이은 태풍 내습으로 피해규모가 크게 늘어났다”며 “농협은 가용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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