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양숙,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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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가 먹는 급식 수준을 확인시키고 자녀들의 식습관 관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은 △공립연두어린이집(8월6일) △공립봉개LH어린이집(8월13일) △파란나라어린이집(8월30일) △초록나무아이들어린이집(9월9일)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직원이 급식소 현장을 방문, 어린이 대상 위생·영양교육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ATP 측정, 연령별 1인 1회 적정 배식량 제시 등), 배식 및 식사지도 등의 참관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급식에 대해 직접 살펴 보는 기회가 돼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직접 보고 놀랐다. 철저한 관리상태를 보고 신뢰가 생긴다” 등의 긍정 평가를 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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