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대표 이경미)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면생리대 2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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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지역 소외청소년들을 위한 ‘소녀, 별을 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액의 기부금을 받아 별모양패턴의 면생리대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제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을 위한 ‘해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이경미 이사장은 “발달장애 아이들에게는 사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으나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면생리대를 만들어 지역여성들에게 나눔을 하고 면생리대를 알리는 교육과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일회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노모어 플라스틱(no more plastic)을 지향하며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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