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8일 오전 10시 30분경 중문 색달해변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이모씨(남, 33세, 서울거주)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주변을 산책하던 외국인 관광객이 중문 색달해변 하얏트호텔 동쪽 약 100m 해상 무엇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중 이모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일간제주

발견된 이모씨는 지난 7일 오후 일행 2명과 중문 색달해변에서 물놀이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으며, 해경에서는 신고 접수 후 헬기와 구조대, 특공대, 경비함정, 해경서귀파출소 경찰관, 소방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해·육상 및 수중 수색 중에 있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함께 물놀이 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