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실시간 검색순위 갈무리ⓒ일간제주

전날 생기부불법유출 국내 포털사이트 1위를 기록한 이후 곧바로 언론검찰광기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소니 클리에 사용자모임 '클리앙'에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언론검찰광기'를 제목으로 다수의 글을 게재하면서 실검 순위를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좌로부터 소니 클리에 사용자모임 '클리앙'게시물 갈무리,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SNS 갈무리ⓒ일간제주

이에앞서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조국 힘내세요', '나경원소환조사' 등을 올리며 조 후보자의 지지 표현에 세력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대적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관련자 소환에 본격 나서고 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후보자와 가족 의혹에 관련된 학교들과 공공기관, 기업 등 수십여곳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으며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에 나서고 있다.

조 후보자 가족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관련된 다수 관계자들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검찰은 이날 조 후보자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투자 받은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

최근에는 딸의 고교 시절 논문 저자 등재 의혹 관련 단국대 장영표 교수와 조 후보자 일가가 운영하는 웅동학원의 전·현직 이사들도 참고인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국 후보자와 딸 조모씨를 둘러싼 의혹 등을 두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열었던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조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단체행동에 나서면서 해당 학교는 물론 정치권도 해당 여파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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