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6일부터 제13호 태풍‘링링’이 북상하여 제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과 7일 개최 예정이었던‘제주 별빛이야기’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문우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도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9월 6일에는 오카리나연주와 마술 공연, 달달한 별빛 콘서트를 개최하고, 9월 7일에는 천문관련 체험부스 운영 및 천체관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특히, 천체 관측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색 있는 관측 장비로 달, 토성, 목성 등을 대상으로 천체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나, 태풍 ‘링링’북상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여 아쉬움을 더했다.

제주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이번 태풍에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추후에 천문관련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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