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정부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강화정책의 적극 수행과 자원순환 시책의 빠른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규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올해 집중적으로 장바구니 사용 홍보 등 자발적인 소비자 실천 운동을 전개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29일), 3월(5일), 4월(25일)에 이어 올해 4번째 열린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공무원(10명)과 회원(50명)이 효돈 하나로마트와 일대 상가 출입구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홍보물과 대용품인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약 1시간(14:00 ~ 15:00)에 걸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정부 정책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및 대형슈퍼마켓(165㎡이상)에서는 비닐봉투 사용 전면 금지, △제과점 및 중소형 슈퍼마켓(165㎡미만)에서는 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는 사항으로, 서귀포시는 1회용품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하여 집중적으로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7월~8월, 363개소)을 하고 있다.

현금영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아름다운 제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 “우리 가정에서부터 1회용품 안쓰기 운동을 실천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비닐봉투를 비롯한 1회용품 안쓰기 운동에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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