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문우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제3회 제주 별빛이야기를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요일에는 저녁 7시30분 부터 가을과 어울리는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달달한 별빛 콘서트 그리고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 저녁에는 별빛누리공원만의 특색 있는 천문관련 체험부스 운영 및 천체관측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6시부터 8시에는 천체망원경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캐리캐처 등이 체험행사가 유료로 진행된다.

특히, 천체망원경 만들기는 9월 2일 1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20명)가 시작되며, 날씨가 좋다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 관측도 가능하다.

이어서 저녁7시부터 진행되는 야간 천체관측회는“천체관측”을 특화시켜 추진하는 제주 별빛이야기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들을 시연하고 천체 관측까지 함에 따라 관측 장비의 다양한 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행사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복잡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종점인 441번과 442번 버스 이용자에게 “컵 만들기”체험료 50% 할인 및 성인대상 부스“믿거나 말거나 ?”를 추첨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제주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문관련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서 지역 천문 과학관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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