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가짜뉴스아웃' 등 다음과 네이버 등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슈를 사유화 하려는 의도라며 비판의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29일 정오쯤에는 '한국언론사망'과 '정치검찰아웃', '가짜뉴스아웃'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러한 실검 상위권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지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실시간 검색어 올리기 및 해시태그 달기 운동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내 포털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올리자는 글을 퍼나르면서 현재 조국 후보자의 신상털기에 나선 일부 언론에 대해 항의의 뜻으로 검색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러는 상황속에 딴지일보의 한 누리꾼이 자체 제작한 '한국 언론 사망 성명서'를 만들었고, 이들 지지자들이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한편, 조 후보자을 둘러싼 검색어 캠페인은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3일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정치검찰아웃’검색어는 믿었던 윤석열호 검찰이 조 후보자와 가족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 반발하는 의미에서 캐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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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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