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에이드 등 5개사 수상… 제품 고도화 및 마케팅 등 최고 5천만 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오늘(26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오디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수상 기업은 ㈜오존에이드를 비롯한 5개 기업이다.

이들은 모두 5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제품 고도화 및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 특허 출원, 크라우드 펀딩 등 맞춤형 멘토링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성공 창업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분

선정기업

선정 아이템

지원 분야

지원금액

최우수상

㈜오존에이드

수출 농산물 신선 유통 서비스 기술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

50,000천원

우수상

㈜디스커버제주

체험여행 플랫폼

글로벌 홈페이지 제작,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

40,000천원

장려상

㈜태인교육

학원-학생/학부모 매칭 앱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30,000천원

㈜네이처모빌리티

접이식 자전거 헬멧

시제품 제작, 특허

30,000천원

특별상

㈜제주클린산업

천연 소재를 사용한 세제, 친환경 리필 용기

컨설팅

예산 범위내 컨설팅 지원

이번 오디션 심사위원회에는 국내 최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꼽히는 와디즈(WADIZ)를 비롯해 투자사(VC)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참가했다.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통해 51개사가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7월 1차(예선) 오디션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하고 2차(본선) 오디션에서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서는 아이템의 혁신성, 독창성, 사업성 등이 중점 평가됐다.

이에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는 혁신창업 아이템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올해 첫 추경예산을 통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예산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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