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한단계 성장을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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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3일에 걸쳐 크루즈 및 관광관련 국내외 기관들이 참가하게 되며, 2일차 오후와 3일차에 진행되는 미팅은 도내 여행사, 관광지, 숙박업, 공연콘텐츠 업계 등과 해외 여행업 관계자와 1:1 매칭 미팅으로 운영되어 도내 업계들에게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연결해주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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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이지트래블(Ez Travel), 홍콩 유명 온라인 여행사인 클룩(KLOOK), 일본 내 크루즈 전문 차터 여행사인 한큐 여행사, 제주와 쿠알라룸푸르를 직항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지역의 에어아시아X 등 총 6개국에서 42개사의 크루즈 및 여행 전문 업체들이 참가하여 도내업계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12개 크루즈 관련 기관 및 도내 업체들이 등록, 현재 201건의 미팅이 매칭 되었다. 이는 전년도 비즈니스 미팅 실적인 총 199건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현장에서도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현장에서 56건의 등록이 이루어졌다.

올해도 현장에서 약 50건 이상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3일 동안 총 250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돼 전년대비 약 25%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세계 크루즈 전문가로부터 얻은 많은 정보와 사례를 바탕으로 크루즈산업 정책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내 업계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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