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선물용·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부정·불량 축산물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점검결과의 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포장처리업과 판매업 또는 국내산과 수입산을 겸하는 업소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단속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등 표시기준 준수여부, 축산물이력제 이행사항,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행위 등이며 축산물 위생 점검과 더불어 가격동향을 파악하여 축산물 품질 및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별점검 시 축산물이력제(수입산 포함)에 대한 지도·단속 및 위생점검 병행으로 관련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하여 제주산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