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에 도내 8개 기업을 선정하여 2억4400만원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두잉, ㈜지엘지엔비,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지꺼정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아일랜드, 아이디어콘서트 등 8개사다.

‘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은 제주 주력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중소기업창업지원법」제2조제1항에 따른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제주 주력산업(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 분야로,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증지원, 시험·분석 검사비등의 지원을 포함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등 사업화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사업비는 기업 당 3천만 원 내외이며, 사업화과정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멘토링, 협의체 등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시장 검증을 위해 마케팅과 전시회, 박람회 지원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제주기업들에 대한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혁신기업역량강화와 제주산업 생태계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