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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은 8월 20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 회의실에서 관내 월동무 재배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동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심했던 월동무가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됨에 따라 상품에 대한 보장내용 등을 설명하고 농업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판매되는 월동무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노루나 까치 등 조수해(鳥獸害)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며, 월동무 농지 1,000평 기준으로 농가는 약 2만원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한재현 제주총국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데, 재해에 취약한 월동무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되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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