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초등학교(교장 고성종)는 지난 8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19학년도 발명교육센터 발명영재입문반을 운영해 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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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시간으로 진행된 발명영재입문반은 제주남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관할 초등학교 29개교에서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운영 1일차에는‘기업가 정신과 창업’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창업을 시뮬레이션으로 경험해 본 후 창업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을, 2~4일차에는 ‘피지컬 컴퓨팅을 이용한 발명’이라는 주제로 이루어 졌다.

특히, 2일차에는 메이키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았고 3일차에는 비트브릭의 다양한 센서와 장치를 이용하여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고, 4일차에는 아두이노 센서를 이용하여 생활 속 발명품을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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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일차에는 다양한 수공구와 재료를 활용하여 무전원 스피커를 제작해봄으로써 같은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다양한 재료와 방법이 사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발명 영재 입문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발명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고, 나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에도 제주남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발명입문반, 발명영재입문반,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등 다양한 발명교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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