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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감소를 위해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이하 쓰시본) 영농폐기물 줄이기 분과에서 서귀포시 농협과 함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쓰시본 영농폐기물 줄이기 분과는 그동안 영농폐기물 감소 대책에 대한 제안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이에 따라 농협 등 관련기관 방문을 통해 농민대상 홍보 및 교육 실시 등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방문기관 관계자는 "농업자재를 취급하고 농민을 직접 대면하였기에 그동안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으나 적절한 안내를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농가홍보에 대해 행정과 함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1072명 대상(농업기술원,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으로 12회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기 실시했으며, 각 기관 등의 요청 시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민간에서 영농폐기물 줄이기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또한, 쓰시본에서 제안한 소중한 의견에 대해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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