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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도내 31명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동아시아권의 문화와 역사 체험을 위해 베트남으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의 일정에 돌입해 나간다고 밝혔다.

제주 학생들의 역사적⋅문화적 안목과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그동안 진행해 온 고등학생 해외 연수사업은 우리나라와 동아시아권의 경제·역사·문화적 오랜 교류가 상호 각 나라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에 대한 직접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946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습기회를 제공해 왔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리포트를 작성하여 방문지에 대한 배경 지식을 미리 습득하고 해설을 곁들인 현지연수 후 연수소감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짧지만 알찬 연수기간을 보내게 된다.

이에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도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제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올바른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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