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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시백 위원장(교육의원 서귀포 서부선거구)은 오늘(8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거버넌스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현재 제주도민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등 각각 학교스포츠, 공공스포츠, 생활체육이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와 지역사회 공공스포츠를 어떻게 연계시켜서 도민(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동력으로 스포츠거버넌스를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좌담회를 통하여 제주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서 학생들의 심신 건강증진방안을 재검토하고, 제주학생의 심신 건강증진과 더불어 인성함양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의 학교·시민단체·체육회 등 학생스포츠활동 활성화 문제를 도청·도교육청·도체육회 관계자들과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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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좌담회 진행은 ‘도민(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거버넌스 구축 로드 맵 및 실행 전략 논의’에 대해서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가 발표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비만 해소 및 건강증진 유지를 위한 제주 학생 체육활동량 분석’에 대해서 제갈윤석 교수(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가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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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에는 강시백 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이 와장을 이승아 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윤진남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 김민호 장학관(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강명훈 부장(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생활체육부) 등이 참석헤 치열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좌담회를 주관한 강시백 위원장은 “오랫 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미흡해서 이제는 질적 수준을 제고할 때”라고 전제한 후 “또한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제고하는 스포츠 지도자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제는 학교스포츠가 고립된 환경에서 벗어난 사회생활체육과 연계해서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관심 있는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국이나 독일의 성공 사례를 눈여겨 볼 때”라고 전하면서 스포츠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는 아주 시의적절한 정책 방향이며 성공적인 스포츠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는 제주도·제주도교육청·제주도체육회 업무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을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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