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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실시하였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동네방네” 캠프는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의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실천경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0명의 청소년 기획단 학생들이 한 달여간 직접 캠프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시작된 캠프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하여 집안정리, 일손 돕기를 진행하였고, 어르신들과 함께 할 놀이와 요리를 직접 준비하여 마을 경로당을 방문했다.

각 팀별로 하모2리, 하모3리, 상모 대동, 동일1리 경로당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전날 준비한 놀이를 진행하고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까지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봉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와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매년 손주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줘서 즐겁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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