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윤춘광 제주도의회 의원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한다.

고인은 ‘의원’보다는 ‘투사’라는 호칭이 더 어울릴 정도로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서귀포시나라사랑청년회 회장, 제주4.3도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정의와 진실을 똑바로 세우고자 노력했으며, 2010년 제주도의회 의원이 돼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불과 두 달 전에 영면하신 故허창옥 의원에 이어 평생을 낮은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다 가신 故윤춘광 의원에게 다시 한번 애도의 뜻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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