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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19 SW신기술 교육 및 모디(MODI)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호남·제주권 국립대학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와 전북대, 광운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남대, 목포대, 충남대, 동신대, 순천향대 등 8개 대학에서 6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모디(MODI)는 전자, 코딩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블록 코딩으로 원하는 기능과 형태에 맞춰 조립해 나만의 스마트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모듈 플랫폼이다. 코딩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도 여러 가지 센서 및 입출력 장치를 장착한 블록을 조립해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캠프에선 모디를 활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 평가하고 우수작품을 선발, 시상했다.

안기중 센터장은 “이번 캠프에선 창작물 제작에 대한 학생들의 교류가 활발했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대학의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며 “이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의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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